제 2 석굴암
절에는 국보 제109호로 지정된 군위삼존석굴(軍威三尊石窟)이 있다. 이 석굴은 493년(소지왕 15) 극달(極達)이 창건하였다고 하나 신빙성이 없다. 학계에서는 7세기 후반에 만들어졌다고 보고 있으며, 불상조각의 정수인 석굴암의 선례가 된다는 점에서 제2석굴암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한밤마을
팔공산 줄기에 둘러쌓인 분지형 마을로 한밤·율리(栗里)·율촌(栗村)·일야(一夜)·대야(大夜) 마을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는 의흥현(義興縣)에 속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가 되었으며, 1990년 대율1리와 2리로 나누어졌다. 부림홍씨(缶林洪氏)의 집성마을로 영천최씨(永川崔氏)·전주이씨(全州李氏) 등이 함께 거주한다. 마을 경관이 수려하고 옛 정취를 풍기는 고가·재실·자연석 돌담·성안 숲과 제방 등이 곳곳에 흩어져 있어 관광객들이 많다. 문화재로는 군위대율동석불입상(보물 제988호)과 군위대율리대청(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62호)이 있다.
파계사
조선조 장수왕으로 꼽히는 영조는 팔순의 나이까지 재위를 누렸던 임금인데… 그의 탄생설화가 대구 팔공산파계사에 전하여져오고 그의 어의가 파계사에서 발견되어 지금까지 전해져온다.
팔공산 동화사
팔공산은 중악으로 불리우며 산악신앙을 만든곳이고 산 곳곳에 역사가 많은 사찰들을 보유해 불교성지로서의 면모도 갖춘 경북의 대표적인 명산이다.
팔공산 하늘정원
케이블카 정상역으로 대구의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사랑의 터널, 피톤치드 쉼터, 꽃 그늘 정자, 산책로(130M, 10분), 산림욕길(편도 1.5km, 30분), 다섯 가지 테마가 있는 열쇠고리 장소 등으로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다.
팔공산 갓바위
보물 제431호.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팔공산(八公山) 관봉(冠峰, 해발 850m) 꼭대기에 만들어진 5.48m 크기의 석조여래좌상이다. 불상의 머리 윗부분에 갓 모양의 모자가 얹혀 있다고 하여 ‘갓바위 불상’이라고 한다.